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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호시타 마야 / 星田 摩耶

성별 : 여

나이 : 10세

키/몸무게 : 139.3cm / 28kg

​국적 : 일본

​소지품 : 손수건, 머리끈

​[특징]

[성격]

 

10살의 마야.

 

/ 선한, 친절한 , 허용도가 넓은, 호구  /

 

마야의 주변은 가족을 제외하면 그리 넓지 못했으나

대부분 돌아오는 대답은 요즘 보기 힘든 착한 아이라는 말들이었다.

도덕교과서에서 볼법한 횡단보도를 건널때 어르신이 힘들어 하신다면 도와드린다거나,

남이 버린 쓰레기들을 하나하나 분리수거 해 버리는것이 그녀의 선행 중 일부분이었다.

남이 욕해도 화낼 줄 몰랐으며, 늘 자기를 밑으로 깔고가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때문에 좀 호구같단 인상이 있기도 하다.

 

/ 온순한, 수동적이면서도 능동적 /

 

조별과제로 따지자면, 회의 때 이렇다 저렇다 할 아이디어등은 내지 못하여

다른 팀원들의 말에 끌려가지만, 제 할일을 확실히 끝내고 혹시 모를 추가 정보들을

스스로 더 찾아 제출하는. 그런 느낌의 자율성을 지녔다. 

마야는 자신의 의견을 내는일이 많지 않았고, 

남이 하라, 하자고 하는것은 잘 거절을 하지 못했으며, 

화를 내는 일은 더욱이 없었다. 되려 최근은 스스로 무언가를 잘 시작하지 못하여

자신에게 무언갈 하라. 라고 해줄 사람이 있었다면 좋겠다.라 생각하고 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라고해도 검도와 해봤자 수집정도지만)

자신도 잘 모를정도의 고집을 부리곤 한다.

당장 아버지가 무서워 어떡하지라고 고민하다가도 꼬박꼬박 저녁연습을 나서는 모습이,

참 형용하기 어렵다.

 

/ 낮은 자존감, 비밀스러운 /

 

마야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다. 남의 이야기만을 듣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그런진 모르겠지만, 자신에 대한 것을 말한다 하여도 끝끝내

제 속내와 감정은 털어놓지 않았다. 자신의 이야기는 재미없을거라며, 

남이 질문을 하면 적당히 답을 해주고 상대의 이야기로 넘어가고,

자신같은것보다는 남을 위해. 남에 맞추어. 입을 꾹 다물고. 마야는 그렇게 자라왔다.

[특징]

 

◇혈액형 - Rh-O

◇생일- 02/02

◇LIKE-  딸기, 머리핀 , 검도 , 자기를 이끌어주는 것이나 사람

◇DISLIKE-  자신의 이름 , 토마토 , 서예도구와 관련된 물건들

 

/ 검도

 

-언제였더라, 그녀가 검도를 처음 접한것은 막 어린이집에 들어갈 쯤이었다. 전통을 지키는 집인 만큼 그에 관련된것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그 중 그녀의 시선을 빼앗은것이 검도였다. 처음 그녀는 기초도 모른채 대강 막대기를 휘둘러댔으나,

곧. 그녀는 그것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마야는 계속 검을 휘둘렀다. 이미 일본의 또래내에선 그녀를 당할자가 없어 저보다 나이가 훨 많은 사람와 겨루곤 했었다.

 

-마야의 그나마없는 자존감을 높여주는것이다.

 

/ 가족

 

-마야의 집은 모두가 남아선호사상을 지니며 가부장제이다.

 

-그녀는 집안단위로 멸시를 받고있었다. 대놓고 해를 끼치는것은 아니나, 어린 그녀를 향한 싸늘한 눈빛과 무관심은 마야를 더 순종적으로 만들었다. 무관심이 나은걸까? 그녀의 아버지는 매우 강압적인 사내였다.

 

-유일하게 가족중 유일하게 호의적인 사람은 그녀의 남동생이었다. 어린 그는 제 누나를 좋아했고, 동경하였다. 그에게 검도를 가르쳐준것도 그녀였고, 집에 있을때엔 늘 마야가 동생을 기르다싶이 하여 잘 따르곤 했다. 

 

 

/ 귀여운 것들

 

- 여자아이.하면 생각날 법한것들. 리본, 하트, 치마... 그나마 다행인걸까?

그녀가 귀여운것을 좋아하는건 집안의 강요로 인한 혼란이 아닌 그녀의 의지였다. 옷도, 머리도 그녀가 하고싶어서 한 유일한 것들.  검도와 더불어 유일한 그녀의 선택이었다.

 

/ 그 외

 

-진검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그래도 죽도가 더 편하다고 한다.

 

-집중을 하면 그나마 순한 애 얼굴이 조금 사나워진다.

 

-오른손과 왼손의 악력차가 꽤 있다. 사고로 인해 다친손목 쪽에 힘을 주면 아파 살짝 쥘 수 밖에 없기 때문.

그 때문에 자주 물건을 놓치곤 한다.

 

-아버지의 반대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검도를 하는것을 금지당했다. 하여 저녁때 혼자 아무도 없는곳을 찾아 연습하고는 한다.

 

 

[과거사]

 

마야는 20nn년, 2월 2일. 가족들의 한탄을 들으며 태어났다.

 

마야네 집은 가부장제와 남아선호사상으로 똘똘뭉쳐 찌들어있는 어른들로 구성이 되어있었고, 남아를 원했던 그들에게 마야는 좋지 못한 말장난과 나쁜 뜻으로만 이루어진 이름을 받았다. 마야는 여자아이란 이유로 집 밖에 나가는 일이 적었고, 그들의 사상을 온몸으로 받으며 자라났다. 어린나이에 떠맡았던 눈빛과 말들은 무게가되어 그녀를 짓눌렀고, 마야는 놀아달라 떼쓰며 울 어린나이에 인형처럼 얌전히 방에 앉아 바쁜 어른들을 바라보는것이 전부였다. 마야는 그들을 원망하는 법을 몰랐다. 

 

-

 

3년 후 마야에게 동생이 태어났다.  대조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남동생은 집안의 축복을 타고 집으로 왔고, 어린 마야는 5살때부터 그 남동생의 수발을 들었다. 애를 달래고, 귀저기를 갈고. 놀아주었으며 분유를 타맥이기까지. 물론 집의 귀한 아들인만큼 전문인들이 와서 마야를 도와주곤 했으나, 새벽에 애가 자지않고 울면 깨서 꼭 다시 재우고 하는것은 당연하게 어린 마야의 역할이었다. 그러나 동생과 있다보면 받는 멸시의 눈과 동생을 향한 애정의 눈을 보며 마야는 점점 자존감을 잃어갔다. 그렇게 마야는 6살이 되었다.

 

-

 

마야는 6살에 3살인 동생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마야는 검도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첫눈에 반한 후 해본적 없는 부탁을 간절히 드려 배워오면 동생에게 가르쳐준다는 전제 하에  검도학원에 정식으로 다니게 되었다.

 

처음은 매우 엉망이었다. 어린아이라는 것과 처음이라는것을 감안 하더라도 집안에서만 있다보니 휘청거리기 일쑤였고, 집안사람들은 그런 마야를 보며 수근거리다 후엔 아예 말을 말았다.

그러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마야는 말그대로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초등학교도 입학하지 않은 7살짜리가 12살 오빠를 이긴것이 그 시작이었다. 온갖 상과 트로피를 쓸고 들어왔고. 다른 어른들의 반대가 있긴 하였으나, 아버지는 우리집 최하 서열이 이정도라는것을 과시하기 위해라며 조금 지원을 해주곤 했었다.어린나이에 느낄 행복을 이때부터야 마야는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마야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켜 동생에게도 검도를 조금씩 가르쳐 주었다.물론 4살이라 대부분 동작을 보여주고 엇비슷하게 따라하는게 전부였지만, 동생은 그것들로 확실하게 검도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마야는 8살. 키보가미네에서 가능성이 있단 통지를 받고 입학하게 된다. 무슨 재능의 가능성일진 모르지만, 여자애가 키보가미네 입학이면, 남동생은 더 큰 인물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한 아버지는 동생에게 여러 분야를 체험시켜주며 재능을 찾으려 하였으나 동생은 그 무엇에도 흥미를 보이지 못하고, 검도를 하겠다 말했다. 

 

동생에겐 당연히 마야때보다 더 큰 지원이 들어왔다. 전문 교사를 붙여주고, 전용 연습장을 마련해주었으며, 방학때마단 마야에게 특강을 받았다. 결과. 마야의 동생 또한 나이에 비하면 오, 잘한다. 라고 말할 정도의 실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동생이 8살이 되었음에도 키보가미네에서 초대장은 날라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집의 어른들은 이에 술렁거리며, 회의를 한 결과. 남동생이 가지 못할 학교라면, 당연 누나도 가지 못하는거지.라며 결론을 내렸다.

 

-

 

마야가 9살이 되고 첫 방학, 마야가 집에 오자 아버지는 이를 마야에게 말하였다. 가능성이라고만 되어있긴 하지만, 아마 네 재능은 검도관련이겠지. 말의 시작은 그것이었고, 중간은 여자애가 검도등의 운동을 하는건 아닌것같다였으며, 마지막은 동생이 가지 못하였는데 네가 꼭 다녀야 겠냐. 자퇴를 해라, 였다. 

 

 

마야는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거절의 뜻을 말했다. 

그리고 돌아온 것은 폭력이었다. 아버지는 아이의 손목 하나를 서예붓으로 세게 내려치곤, 다시 손을 들라고 하였다. 어디 부모에게 말대꾸를 하냐는 이유였다. 순종적이며 겁에질린 마야는 울면서도 계속 손을 들었고, 여러번 매를 맞은 결과 손목에 작은 골절이 생겨 방학 중 절반을 병원에서 입원을 했고, 절반은 재활치료에 사용되었다.

 

-

 

마야는 나아가는 손목을 보며 처음은 안도감. 다음은 불안감, 그 다음은 혼란이 찾아왔다. 

어려운 의사의 말 중 그나마 알아들었던 것은 다 낫기만 하면 자신의 손에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없을 것이었다. 문제없이 생활할수 있으며, 검도도 계속 해나갈 수 있다며 그녀를 달래주었다. 다음은 불안감이었다. 다 나아 돌아가면, 한번 더 아버지에게 혼이 나는건 아닐까? 앞으로 강제적으로 검도를 못하게 되버리는것은 아닐까? 하며 손을 쥐다 손목의 고통에 힘을 뺐다. 다 낫고 재보니 현저히 낮아진 숫자에 마야는 한숨을 뱉었다.  자신은 정말 잘못하고 있는걸까? 괜히 나대면 안되는데 . 마야가 나쁜걸까? 자퇴하면 검도를 계속하게 해주시지 않을까? 남은 방학은 이생각으로 밤을 지새곤 했다. 고작 9살이 생각하기엔 너무 복잡한 일들이라 마야는 늘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고 잠을 청했다.

 

-

 

방학이 끝나기 전, 

학교내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어디에서든 죽도도 들지 말것.

가급적 자퇴를 할것.

 

위의 이야기를 마중인사 대신 듣고 다시 키보가미네로 향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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