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샤리아 포르테 /
シャリア フォルテ
성별 : 여
나이 : 10세
키/몸무게 : 133cm / 30kg
국적 : 스웨덴
소지품 : 반짇고리, 화장품이 든 파우치
빗, 손거울, 반창고, 티세트
선관 : 샤리오 포르테
(쌍둥이 동생)
[특징]
[성격]
“평안하신지요”
그녀의 말투, 행동을 조금만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귀족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말은 조곤조곤 어떤 급한 일이 있더라도 절대 뛰지 않는다.
크게 놀랐을 때 소리 지르는 일도 없었다.
큰 소리를 내면 분명 자신의 몸가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며 먼저 사과해버릴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몸가짐을 배워와서 그런지 이런 행동이 당연한 것이 되었고
자신의 몸에 제대로 배어있다.
“그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옳다 생각한 것은 다른 사람이 그것은 아니라고 주장해도 절대 굽히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의견 충돌이 일어날지라도 샤리아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타인에게 당당히 말한다.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 모른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샤리오. 그만”
자신의 동생을 사랑하지만 그만큼 엄격하고 신경을 많이 쓴다.
샤리아와 다르게 뛰어놀기를 좋아하고 귀족과는 어울리지 않는 말투.
항상 그런 모습을 보일 때마다 부모님이 아이를 혼내듯 잔소리를 하고 따끔하게 혼을 낸다. 하지만 샤리오를 절대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매일 같이 잤고 일어나 옷을 골라주고 또는 입혀주고 직접 머리 손질도 해준다.
[특징]
‘동생을 자신만의 특별한 인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동생 샤리오에게 왜 그렇게나 신경을 쓰는지. 그것은 샤리아가 샤리오를 동생, 가족으로 보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형들 중 가장 특별한 인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었던 샤리아는 어느 순간부터 꿈꿔오고 있었다. 계속해서 꾸며줄 수 있는 인형을 가지고 싶어. 평범한 인형들은 한계가 있으니까. 그리고 그 소원에 걸맞은 대상이 샤리오였던 것이다. 처음 본 샤리오는 굉장히 더러워져 있었다. 샤리아는 생각했다. 이 아이는 아주 특별한 인형이 될 것이라고. 그래서 샤리오의 모든 옷과 머리를 꾸며주고 있다. 인형을 예쁘게 꾸며주듯.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해선 안 돼. 예쁜 인형은 그런 단어나 행동은 하지 않아.
자신의 말은 무조건 들어야 해. 샤리오는 인형이니까.
샤리아만의 특별한 인형.
`포르테 가문`
17세기부터 왕실의 사람들을 보필하는 뛰어난 기사를 배출하기로 유명한 전통이 깊은 귀족 집안.
그러나 시간이 흘러 점점 왕실의 권위가 낮아지고 기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제는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가문이 되었다.
그러나 포르테 가문의 사람들은 과거의 명예를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해서
포르테가 아이들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검술과 무술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샤리아는 몸이 약해서 검을 들거나 무술을 배우는 걸 할 수 없었다.
대신 샤리오가 검술과 무술을 배우고 있지만, 샤리아는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 것 같다.
부모님이 시키시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곳에 와서 부모님과 떨어져 있을 땐
샤리오가 검을 들고 놀진 않나 항상 주의하고 있다.
[과거사]
어렸을 때부터 몸이 다른 아이들보다 약해 잦은 질병에 노출되었었다.
항상 침대에 누워 있거나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언제 몸이 나빠질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함부로 밖에 나갈 수 없었다.
그래서 샤리아는 딱히 친구라고 부를 만한 상대가 없었고 아플 때 찾아오는 사람은
집안사람들과 바쁜 부모님뿐이었다.
부모님은 샤리아를 위해 무언가 해줘야겠다 생각했고
작은 인형들을 하나 둘 씩 사오기 시작했다.
스웨덴에서 구매한 어여쁜 공주님 인형, 꼬옥 안고 자기 좋은 푹신한 곰 인형,
직접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인형.
샤리아의 침대맡에는 어느새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인형이 늘어져 있었다.
샤리아는 인형들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주었고
매일 아침 일어나 인형들의 머리카락을 빗겨주고 새로운 옷들을 만들어 입혀주며
또래 친구와 이야기하듯 말을 건네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인형은 샤리아에게 답해주지 않았다.
인형의 입에 차를 들이부으면 모두 토해내듯 바닥에 쏟아져버렸다.
부모님은 그런 샤리아를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샤리아를 외롭지 않게 만들기 위해 인형을 사준 것인데
오히려 자신들이 그녀를 더 외롭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둘은 오랜 상의 끝에 집 안의 사람들과 자신들 외엔 비밀로 하고
샤리아의 동생이 될 아이를 입양하기로 했다.
포르테의 가문은 예전에는 유명했으나 지금은 몰락한 가문이라 할 정도로 밀려나고
세간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었고 연약했던
샤리아는 집안에서만 생활했기 때문에
포르테 가문에 자식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아이를 데려올 수 있었다.
부모님은 그 남자아이를 먼저 데려와 샤리아에게 보여주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머리와 허름한 옷과 몰골이었지만
샤리아는 그런 샤리오를 무척 마음에 들어 하며
당장 자신과 같이 방을 쓰자며 제 방으로 데려갔고 자신의 옷을 샤리오에게 입혀주고
직접 머리를 빗겨주어 정리해주었다.
부모님은 샤리아에게 친구이자 새 가족이 생겨 잘 되었다 생각하고
입양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샤리아는 샤리오를 처음 본 순간. 친구, 가족으로서 좋아한 것이 아닌
특별한 자신만의 인형이 생겨 좋아한 것이었다.
그 이후로 샤리오에게 매일 자신이 고른 옷을 입혔고 손수 화장을 해주었다.
자신의 말에 토를 달거나 고급스럽지 않은 말투나 행동을 하면 혼을 냈다.
평범한 인형은 머리를 자르면 다시는 길어지지 않아.
하지만 내 인형은 잘라줘도 잘라줘도 다시 길어져서 새롭게 꾸밀 수 있어.
평범한 인형은 나와 같이 차를 마실 수 없어.
하지만 내 인형은 내가 준 차를 마시며 티 파티를 즐길 수 있어.
부모님이 주신 가치 있는 선물.
살아있는 특별한 내 인형. 샤리오.











